법무법인 YK, 허홍만 前 부장판사 영입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는 창원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허홍만(59·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허 변호사는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0년 사법연수원을 제19기로 수료했다. 1993년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사로 임관해 창원지법·부산고법 판사, 창원지법 거창지원 지원장, 창원지법 부장판사(민사합의·형사합의) 등을 역임했다.
허 변호사는 법관 임용 이후 오랜 기간 재판 업무에 매진해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하다. 대표적으로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죄로 기소된 대기업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내리며 대법원이 파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동차제조업체 대표에 대한 형사책임을 인정하는 선례를 남겼다.
이후 공직을 떠나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허 변호사는 경남교육청·부산지방국세청 고문변호사, 경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미래교육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법무법인 YK 관계자는 “허홍만 고문변호사는 폭넓은 전문지식, 풍부한 경험과 법리를 토대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쾌한 해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