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YK 양호산 前 부장검사 대표변호사로 영입
▲법무법인YK 양호산 대표변호사
법무법인YK(대표변호사 강경훈)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지낸 양호산(55·사법연수원 25기)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광주 금호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양 변호사는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6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1999년 부산지검 검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전주지검 정읍지청,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부산지검·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양 변호사는 2006년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에 파견돼 은행 등의 부실을 초래한 관련자를 다수 적발하는 등 평검사 시절부터 금융범죄 사건을 주로 다룬 검찰 내 금융수사 전문가이다.
법무법인YK 관계자는 “양호산 대표변호사의 합류로 YK 금융형사팀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며 “금융 분야에서 고객에게 보다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