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YK, 알트론과 법률 자문에 관한 MOU 체결
[로이슈 진가영 기자] 법무법인YK가 ㈜알트론과 법률 자문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법무법인YK 광주분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 법무법인YK 김국일 대표변호사 및 ㈜알트론 유동기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의 ㈜알트론은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휠 제조 중견업체로 쉐보레, 쌍용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하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00억원 상당의 연매출을 기록, 광주 관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본사 근무 인원이 600명 이상이며 하청 업체까지 모두 포함하면 1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법무법인YK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알트론의 사정에 맞는 법률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관계법령의 영향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알트론의 협력사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번 MOU를 제안한 법무법인YK 광주분사무소 최양위 위원은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법률 이슈를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양사의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법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진단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법무법인YK 김국일 대표변호사 역시 “국내 법령의 강화로 인해 사업주의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번 협약이 중견기업과 법무법인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협력 업체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고 튼튼한 성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7일 발효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책임자는 물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까지 처벌될 수 있어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는 법률 자문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출처 : https://cm.lawissue.co.kr/view.php?ud=202202251043161288992c130dbe_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