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손호관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는 판사 출신 손호관(57·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밀양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손 변호사는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창원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후 창원지법 거창지원·부산고법·창원지법 마산지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손 변호사는 법관으로 근무하며 전직 시장의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내연남 토막 살인 사건 등 굵직한 형사사건을 다수 처리했다. 또 민사, 행정 사건 등 여러 분야의 사건을 다루며 법리에 해박하고 재판실무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손 변호사는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공정한 재판진행과 명확한 법리판단으로 경남지방변호사회로부터 우수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법원을 떠나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손 변호사는 창원시 고문변호사,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원회·소청심사위원회·지방노동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법무법인 YK 관계자는 “손호관 변호사가 오랜 시간 판사와 변호사로 근무하며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세부적이고 신속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링크: http://www.lawlead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