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YK, 9일 디스커버리센터 오픈… 소송 전반에 대한 대응력 강화
법무법인YK(대표변호사 박찬, 변광호, 김국일)가 9일 디스커버리센터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YK의 디스커버리센터는 미국, 영국 등에서 시행 중인 디스커버리제도를 본 따 재판이 개시되기 전, 의뢰인의 증거확보를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한 쪽 당사자에게만 증거가 집중되어 있는 불공정성을 해소하며 모든 증거를 숨김 없이 찾아내 활용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 전반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디스커버리센터는 크게 △디스커버리센터 △디지털포렌식센터 △조사대응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디스커버리센터에서는 경제범죄, 강력범죄, 여성청소년범죄, 사이버범죄, 교통안전 등 다양한 형사사건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시행하며 사건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증거를 수집,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디지털포렌식 센터에서는 의뢰인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컴퓨터나 스마트폰, 블랙박스, 서버,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전자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 제공할 방침이다. 개인이 직접 진행하기 어려운 녹취록 제작 작업을 대신 하고 현장출장 서비스를 통해 CCTV 영상이나 증인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진술 및 영상을 분석하여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며 사건의 진위 여부를 밝히는 데 조력을 제공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보안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조사대응센터에서는 고소인 또는 피고소인의 입장에 맞추어 경찰수사 단계 절차 일반에 대한 모의 연습을 실시함으로써 진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실제 조사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의뢰인의 적응력을 함양한다.
법무법인YK 박찬 대표변호사는 “’과학 수사’의 시대가 열리면서 개개인이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증거 자료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앞으로 법무법인YK에서는 디스커버리센터를 통해 의뢰인의 입장을 명확히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증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여 민·형사소송 전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309